염치읍 대동리 마을일기

아침부터 비가 내리더니 마을에 안개가 자욱하게 내려앉았습니다. 마을 입구에 축 쳐진 해바라기가 스산해 보였지만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마을 한 바퀴를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날씨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조용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걷고 있는데 멀리서 할머니 한 분이 걸어오셨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드리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원래 이렇게 조용한 마을인지 여쭤봤습니다.

그랬더니 원래는 이정도로 조용한 마을은 아니라고 하시면서 오늘 혼자사시는 할머니 한분이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전해주셨습니다. 날씨도 마을의 슬픔을 이해하는 것 같았습니다.

어르신들을 뵙고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기에 오늘은 적절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고, 서포터즈 활동이 억지로 무언가를 끌어내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최대한 조용하게 마을을 둘러보기로 하고 안쪽으로 향했습니다. 건강마을 걷기 코스도 있고, 실개천 살리기 운동도 진행되었던 마을이라 상당히 깨끗하고 보기 좋았습니다.

반가운 녀석들도 보였습니다. 강아지랑 고양이였는데 서로 싸우지도 않고 무관심 하게 앉아서 각자 일을 하느라 바쁜 그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웃기기도해서 얼른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마을길을 따라 한참을 올라가 보니 홍가신 기념관이 보였습니다. 만전당 홍가신 선생은 조선조 중기의 문신으로 정치가와 성리학자로도 높은 명성을 얻었으며 나라를 위해 애쓰신 충신이시고 마을에서 매년 탄신제를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날씨도 그렇고 마을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그렇고 유쾌하게 마을을 둘러보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다음에 날이 좋을 때 한 번 더 오기로 다짐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을길을 따라 한참을 올라가 보니 홍가신 기념관이 보였습니다. 만전당 홍가신 선생은 조선조 중기의 문신으로 정치가와 성리학자로도 높은 명성을 얻었으며 나라를 위해 애쓰신 충신이시고 마을에서 매년 탄신제를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날씨도 그렇고 마을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그렇고 유쾌하게 마을을 둘러보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다음에 날이 좋을 때 한 번 더 오기로 다짐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작성 : YB팀(공문준, 안찬호, 오민준)